[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이모셔널 록밴드 버스터즈(BURSTERS)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메탈 공연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버스터즈는 15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지난 9일 서울 홍대 프리즘홀에서 개최된 ‘NO MERCY FEST vol.8’의 공연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국과 일본의 메탈 음악을 대표하는 밴드 메스그램(Messgram)과 어비스(ABYSS), 아레스(ARES), 해머링(HAMMERING), 보르 카오스(Vorchaos)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버스터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열정적으로 노래와 연주를 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당시 공연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버스터즈는 첫 EP 수록곡 ‘Scandal’과 ‘Disappear’, ‘Here I Am’을 비롯해 첫 정규 1집 수록곡 ‘The War is Over’ 무대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어 최근 발매된 싱글 ‘오늘이 세상 마지막 날이라 해도’와 대표곡 ‘Lost Child’ 무대를 마지막으로 뜨거웠던 이번 공연을 마무리했다.
특히 버스터즈 팬들은 정규 1집 트랙리스트가 새겨진 티셔츠와 부채, 팔찌 등으로 응원하며 함께 무대를 즐기며 공연의 열기를 이어갔다.
버스터즈 보컬 노대건은 “아직까지도 공연장의 열기와 환호성이 생생하다. 한국과 일본의 메탈 음악을 대표하는 밴드들과 공연을 하게 돼 정말 뜻깊었다”며 “함께 소리지르며 뛰어준 관객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객들 역시 “마치 록페스티벌에 온 것 같았다”, “앞으로도 메탈 공연이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 “스트레스가 한 번에 풀리는 기분이었다”며 각종 후기를 남겨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버스터즈는 Mnet ‘슈퍼스타K’ 역사상 처음으로 메탈 코어 록 밴드로서 톱6에 진출한 팀이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앨범 ‘LIVE IN HOPE’가 일본 록 전문지 ‘BURRN’에서 평점 85점을 받는 등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에버모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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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