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이태환과 처음 만났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4회에서는 김미소(박민영 분)가 카페에서 나온 이성연(이태환)과 부딪혔다.
이날 김미소는 이성연이 휴대폰을 떨어트리자 그의 휴대폰을 주워 깨진 곳이 없는지 확인한 뒤 "죄송하다. 다행히 깨진 곳은 없는 것 같다"라며 휴대폰을 내밀었다.
이에 이성연은 "조심하셔라"라고 말하며 김미소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어 그는 김미소의 풀어진 운동화 끈을 매어주며 "그러고 다니면 넘어진다"라고 말했다.
이성연의 행동에 김미소는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 뒤 멀어져 가는 그를 돌아보며 "스윗한 사람이다. 누구랑은 엄청 다르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