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9 공개 임박…갤럭시S8·S9 플러스·S7 엣지 할인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가 오는 8월 초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다. 지난 13일 주요 해외 IT 매체들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는 배터리 용량이 노트 시리즈 중 역대 최대로 6.4인치 크기 슈퍼 아몰레드 화면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공개일은 8월 2일 또는 9일로 지난해에 비해 2~3주 빠른 일정이다. 이처럼 삼성전자는 지난해 대비 공개일이 빠른 이유는 경쟁사인 애플이 9월 아이폰 차기작을 발표하기 전에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림수로 풀이된다.

한편, 네이버 회원 수 78만 명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구매 사이트 ‘국대폰’ 은 갤럭시노트9 공개일이 다가옴에 따라 ‘S 시리즈’ 를 대상으로 추가 할인을 통해 재고소진 작업에 나선다고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갤럭시S9 플러스 256GB 50만 원대, 갤럭시S8 10만 원대, 갤럭시S7, 엣지 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S9 플러스는 출고가 기준 50%, 갤럭시S8은 80%, S7, 엣지는 100% 할인받는 셈이다.

업체 관계자는 “갤럭시노트9 출시 전 국내 상위 공식 대리점 여러 곳을 컨텍하면서 수급된 S 시리즈 재고를 최대한 빠르게 소진하기 위해 추가 할인하여 진행 중이며 최고의 기회다.” 라고 전했다.

국대폰은 ‘아이폰 시리즈’ 구매 시 에어팟 100% 지급, 갤럭시노트9, 아이폰SE2 사전예약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