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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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전 4연패 끝' 장정석 감독 "브리검 활약 돋보였다"

기사입력 2018.06.13 21:45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 상대 4연패를 벗어났다.

넥센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전 4연패 사슬을 끊었고, 시즌 전적 32승36패를 만들었다. 한화는 37승28패가 됐다.

이날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7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올렸다. 이어 이보근과 김상수가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고종욱이 결승타 포함 3안타, 김하성이 2안타, 김혜성이 2타점 등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브리검이 선발 등판할 때마다 좋은 피칭을 하고도 결과가 좋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오늘 경기로 그 징크스가 깨졌으면 한다"면서 "경기 후반까지 타이트한 상황에서도 자기 역할을 해준 브리검의 활약이 돋보였다. 끝까지 좋은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단 모두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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