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병규가 역전 스리런을 때려냈다. 시즌 6호포.
이병규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8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2로 뒤쳐졌던 1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는 삼성 선발 윤성환의 2구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25m.
롯데는 이병규의 홈런에 힘입어 1회말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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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