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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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송영규子 추락사, 약물로 인한 환각 때문이었다

기사입력 2018.06.11 22:46 / 기사수정 2018.06.12 11:4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송영규 아들의 죽음에 대한 전말이 드러났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17회에서는 마도남(송영규 분)의 아들 성재의 죽음의 진짜 원인이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정재영)은 성재의 죽음에 대해 타살은 아니나 자살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했다. 다만 사고사의 가능성이 있다고.

스텔라 황(스테파니 리)은 성재의 몸에서 어마어마한 종류의 유독성 물질이 나왔다고 전했다. 부작용으로 환각이나 환청이 들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은솔(정유미)은 성재가 일주일 동안 밤을 새도 괜찮을 정도로 친구들 사이에서 낮에는 좀비, 밤에는 공부기계라고 불렸던 것을 떠올렸다.

은솔은 스텔라 황에게 "그 약이 성재를 죽인 거냐"고 물었다. 하지만 백범과 스텔라 황은 인과관계가 확실하지는 않다고 했다. 

은솔은 "사인불명이냐"며 답답해 하며 직접 성재가 먹었던 약을 먹어봤다. 마침내 백범이 환각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찾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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