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의식불명설에 휩싸인 추자현의 소식이 오보로 알려졌다. 그러나 후폭풍은 여전하다.
지난 10일 스포츠경향은 추자현이 아들을 출산한 후 열흘째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오보다. 일반병실에서 회복 중인 상태다. 지인들과 연락도 주고 받는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던 팬들은 "정말 다행이다.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물결이 이어졌다.
하지만 추자현 측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건강이상설을 둘러싼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다시금 억측과 루머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결국 추자현 측은 강수를 두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팬들이 걱정해주는 걸 알고 있다"라며 "SNS 등 어떤 방법으로든 직접 근황을 전할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팬들은 이 소식에 안도감을 드러내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다른 걱정을 드러내고 있다. 출산 후 회복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시기에, 자신의 근황을 직접 인증해야하는 추자현을 걱정한 것.
현재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이 곁에서 간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득남 이후 축복만 받기에도 바쁜 시점에, 의식불명설이라는 치명적인 오보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을 넘어 중국까지, 각국의 팬들 역시 추자현의 건강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