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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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윤두준이 시작"…보이그룹 해외활동 어려워지나

기사입력 2018.06.08 11: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윤두준 외에도 다수의 보이그룹 해외 활동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지난 7일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 측은 윤두준이 개정된 병역법으로 인해 해외 팬미팅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올 8월부터 변경되는 입영연기 규정에 따르면 만25세~27세 병역미필자는 1회 6개월 이내 5회까지로 국외여행 허가가 제한된다. 국외여행 허가로 입영연기를 하는 전체 기간도 3년에서 2년으로 줄어들고, 만 28세 이상 병역미필자가 대학원 진학, 형제 동시 현역병 복무, 민간자격증 시험 응시, 지역과 기관 홍보대사 활동 등으로 입영연기를 하지 못하게 됐다. 

이번 규정 변경으로 인해 해외 활동은 물론, 입대 시기 또한 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윤두준 외에도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다수의 보이그룹 멤버들이 만25세에서 27세에 위치해있다. 

당장 데뷔 10주년을 맞아 활발히 활동 중인 샤이니를 비롯해 월드투어를 활발히 진행하는 엑소는 막내 카이와 세훈을 제외한 전 멤버가 해당 구간에 속한다. 현재 해외에서도 가장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경우 맏형인 진이 1992년생. 이들 외에도 위너, 비투비, 블락비, B.A.P, 인피니트, FT아일랜드, B1A4 등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들이 만25세~27세로 해외 활동이 쉽지 않아질 것으로 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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