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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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부속실 비서 회식자리 등장에 '갑분싸'

기사입력 2018.06.08 07:05 / 기사수정 2018.06.08 00:4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비서들의 회식 자리에 나타났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2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이 부회장 부속실 직원들이 회식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날 이영준은 돌연 회식자리에 나타나 "이래 봬도 부회장 부속실 회식인데 내가 빠지면 되겠느냐"라고 말해 화기애애했던 직원들의 회식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이영준이 나타나자 술자리 분위기는 완전히 엉망이 됐다. 누구든 이영준과 눈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 눈빛을 피했고, 급기야 이영준은 술자리에서 주류 사업과 관련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김미소는 이영준을 향해 "회식자리에서 일 이야기는 안 하는 게 좋다"라고 제지하기에 이르렀다. 분위기를 풀기 위해 직원들은 게임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영준이 각종 게임에 대해 알리는 만무했다. 

결국 직원들은 칭찬 게임을 제안했고, 이영준은 "지겹도록 듣는 이야기인데 한번 해보자"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직원들은 이영준과 관련한 칭찬들만 늘어놓았다. 반면 김미소는 "저는 여태껏 최선을 다하고 이제 다 내려놓을 수 있는 제 자신을 칭찬한다"라고 말해 이영준을 섭섭하게 만들었다.


2차로 노래방에 가게 된 이영준은 좁고 비좁은 노래방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때문에 그는 청담동에 있는 고급 술집을 통째로 빌려 직원들을 위한 작은 회식을 열어주었고, 김미소를 바래다준 뒤 "나 오늘 엄청 스위트 하지 않았느냐. 오늘 같이 로맨틱하고 행복한 날이 앞으로 김비서의 일상이 되게 해주겠다. 내가 김비서와 연애해주겠다는 뜻이다"라며 으스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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