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쥬라기월드2' 측 "감독, 한국 신기록에 감탄…깜짝 내한"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한국에서의 오프닝 신기록에 감탄해 깜짝 내한을 결정했다.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은 하루만에 118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앞서 최고 기록이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보다 적은 스크린수에도 더 높은 관객을 동원했다.

이 소식을 들은 후안 아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한국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감동했다는 것.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측은 7일 엑스포츠뉴스에 "감독이 이 소식을 알게 됐고, 감동했다. 그래서 하와이로 가는 일정 도중에 한국에 경유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한국의 뜨거운 반응을 느끼고 싶다고 해 한국에 도착하면 극장에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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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