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광현 감독이 '웰컴 투 동막골' 속 여일 역이 '강혜정 실사판'이라고 밝혔다.
오는 8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의 '띵작 매치' 코너에서 종전을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6.25 전쟁을 다룬 영화 '웰컴 투 동막골'과 '태극기 휘날리며'를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과 인민군 역할을 맡았던 배우 임하룡이 찾아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최고의 인문학 강사인 최진기 역시 게스트로 참여해 6.25 전쟁에 얽힌 일화를 소개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광현 감독은 '웰컴 투 동막골'에서 여일 역을 맡았던 강혜정을 캐스팅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박 감독은 "당시 한 광고 촬영장에서 강혜정을 우연히 만났는데 솔직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강혜정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고 독특하다고 생각했다"며 여일 캐릭터와 비슷한 점이 많았던 강혜정의 첫 인상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박광현 감독은 최근 박배종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명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 감독이 갑작스럽게 이름을 바꾸게 된 사연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웰컴 투 동막골'의 주역 강혜정의 캐스팅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는 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방구석 1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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