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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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꽃보다 할배 리턴즈' 출국…커지는 기대감

기사입력 2018.06.04 11:52 / 기사수정 2018.06.04 12:4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평균 연령 77.8세의 '꽃할배'들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tvN '꽃보다 할배' 출연진과 스태프가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다. '원년멤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이서진과 함께 김용건이 새로 합류했다.

'꽃보다 할배'는 지난 2013년 첫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이다.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나영석 PD가 tvN으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꽃보다 할배'는 2013년 유럽(프랑스&스위스), 대만을 시작으로 2014년 스페인, 2015년 그리스까지 총 네 번의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지는 독일이다.

'꽃할배'들이 다시 모인 건 3년 만이다. 특히 다리가 아파 합류가 불투명했던 백일섭이 막판 출연을 결정하며 네 명이 모두 모였고, 애청자였던 73세 막내 김용건이 합류(6월2일자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했다. '짐꾼' 이서진도 빠지지 않았다.

3년 만에 돌아온 H5와 이서진의 모습에 대중들은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새롭게 합류한 김용건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는 의견을 보이는가 하면 '뇌블리'로 유명한 이순재의 독일어 실력에 궁금증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서진의 고생을 미리 위로해주는 팬들도 있었다. 


이처럼 '꽃보다 할배'는 출국만으로도 팬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3년만에 뭉친 '꽃할배'와 짐꾼 이서진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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