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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8뉴스' 방탄소년단 "아미 없었으면, 지금의 방탄소년단 없었다"

기사입력 2018.06.03 20:3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클럽 '아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김용태 앵커와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점령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진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수많은 해외 스타들이 사진촬영 요청을 한 것에 대해 "우리가 2년째 빌보드에 다녀왔는데 친분도 생기고 우리가 TV나 인터넷으로 본 분들이 사진을 찍자고 먼저 다가오시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영광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민은 해외 팬들이 노래를 따라 부를 때의 느낌에 대해 "팬들이 함께 노래부르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뒤풀이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우리가 원래 좋은 결과, 성과를 이뤘을 때 가장 먼저 기쁜 마음을 공유했던 것이 팬 여러분들이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만의 방식을 팬 여러분들과 즐겼던 것 같다"고 전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방탄소년단은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노래를 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현 세대와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게 우리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를 통해 용기와 힘을 얻어가시는 것에 우리도 용기와 힘을 얻는다. 이 일을 하는 것이 영광이고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항상 응원해주는 아미를 향해 "아미 덕분에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있고, 아미가 없었으면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없었을 것 같다. 소중한 것들 꼭 지켜나갈테니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가 '빌보드 200'에서 1위, 타이틀곡 'FAKE LOVE'가 '핫 100'에서 10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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