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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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갈등 폭발"...'이별이 떠났다' 채시라 vs 정혜영, 머리채 잡고 한 판 붙었다

기사입력 2018.06.02 23: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채시라와 김세영이 한 판 붙고 말았다.

2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7, 8회에서는 서영희(채시라 분)와 김세영(정혜영)과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영희는 한상진(이성재)에게 보내던 생활비를 김세영의 계좌로 직접 보냈다. 한희진(하시은)은 김세영이 생활비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것을 보다 못해 서영희에게 부탁한 것이었다.

김세영은 서영희가 자비라는 말을 운운하며 메시지를 보내오자 격분하며 서영희의 집을 찾아갔다. 정효(조보아)는 김세영에게 문을 열어주려는 서영희를 붙잡았다. 밖에서는 한희진이 김세영을 말리고 있었다.

정효는 김세영의 등장으로 그제야 서영희가 얼마나 고통 속에 살았을지 조금은 이해했다. 

정수철(정웅인)은 정효의 자취방에서 정효를 기다리다가 한민수(이준영), 이아인(오하늬)과 마주쳤다. 한민수가 집 비밀번호를 누른 탓에 정수철의 추궁이 시작됐다. 이아인은 정효가 임신하고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김세영은 서영희가 딸 유연(신비)이에게 케이크 쿠폰을 보낸 것을 알고 서영희의 집으로 달려갔다. 김세영은 한상진에게 연락해 유연이를 서영희에게 보내려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서영희는 정효가 잠든 것을 확인한 뒤 김세영을 집으로 들였다. 서영희와 김세영은 서로 머리채를 붙잡고 몸싸움을 벌였다. 그 소리에 깬 정효는 두 사람을 말려보려고 했다.

김세영은 정효를 밀쳐냈다. 정효는 그 충격으로 고통스러워했다. 그때 한상진이 도착해 김세영을 붙잡았다. 서영희는 정효가 괜찮은지 확인하며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김세영은 한상진과 다투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김옥자(양희경)의 전화가 걸려왔다. 김세영은 자신도 김옥자처럼 첩이라는 소리를 듣고 사는 상황에 절규했다. 한상진을 그런 김세영을 안타까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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