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얼짱 출신 유보화가 기안84의 지인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공황장애 극복기, 이시언의 영어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전문의는 약을 잘 챙겨먹는지 물어봤다. 기안84는 조금 거르게 된다고 털어놨다.
기안84는 전문의의 추천으로 집중력 테스트 검사에 임했다. 전문의는 "설명이 긴 편에 속하셨다"고 했다. 기안84의 검사 결과지에는 저하라는 단어가 많이 보였다. 전문의는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운동, 음주 등 생활패턴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료를 마치고 돌아온 기안84의 집은 달라진 모습이었다. 서울 집을 떠나 수원의 작은 원룸으로 이사를 한 것이었다. 기안84는 청소도 하고 직접 요리해 식사를 한 뒤 바로 설거지를 하는 등 이전과 달리 깔끔해진 면모를 보였다. 기안84는 아무래도 집이 작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기안84는 친한 후배 부인 유보화가 키우는 동물들을 만나러 갔다. 과거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유보화는 2016년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종사 중인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유보화의 남편이 기안84의 친한 후배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다.
유보화의 등장 이후 그녀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높아지며 유보화이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유보화는 이에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이게 뭐에요. 네이버 실검 1위. 오늘 심장 떨려서 잠 못잡니다. 예쁘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민기안빵 응원 많이 해주세요. '나 혼자산다' 파이팅. 우리 겨울이 비기도 고생했어"라는 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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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