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승' 삼성 아델만 "강민호의 리드 덕분이다"

[엑스포츠뉴스 대구, 채정연 기자] 7이닝 무실점으로 연승의 발판을 마련한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팀 아델만이 활약 후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9차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선발 팀 아델만은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4번타자 다린 러프가 1회 희생타점으로 결승타를 기록했고, 6회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강민호가 1타점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경기 후 아델만은 "초구 피안타율이 높아서 오늘은 초구로 변화구를 많이 시도했다. 커터를 새롭게 많이 던졌는데, 효과를 본 것 같고, 강민호의 리드 덕분에 이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