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00
스포츠

삼성 아델만, KT전 7이닝 무실점 호투 '4승 요건'

기사입력 2018.05.31 20:30 / 기사수정 2018.05.31 20:3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채정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팀 아델만이 7이닝 무실점 쾌투로 시즌 4승을 정조준했다.

아델만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팀간 9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7이닝 5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1회 김진곤을 삼진, 로하스를 우익수 뜬공, 이진영을 투수 땅볼로 잡아내 산뜻하게 출발했다. 2회 황재균을 사구로 출루시켰지만 박경수와 장성우를 유격수 땅볼, 윤석민을 삼진 처리했다.

3회 박기혁에게 안타를 맞았다. 심우준의 희생번트, 김진곤의 투수 땅볼로 2사 3루가 됐다. 아델만은 로하스를 떨어지는 변화구로 삼진 처리했다. 4회가 위기였다. 이진영, 황재균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지만 박경수를 삼진, 윤석민을 중견수뜬공으로 처리했다. 장성우가 안타를 때려냈지만, 외야로 향했던 타구가 홈으로 먼저 송구되며 실점은 없었다.

5회는 순조로웠다. 박기혁, 심우준, 김진곤을 차례로 범타 처리했다. 6회에도 로하스, 오태곤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황재균에게 투수 땅볼을 이끌어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아델만은 윤석민, 장성우, 박기혁을 8구 만에 돌려세웠다. 8회부터 마운드는 장필준이 맡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