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항이 시즌 첫 홈런을 잠실에서 때려냈다.
최항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두산의 시즌 6차전 경기에서 2루수 및 8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9일 NC전 이후 21일 만에 선발 출전한 최항은 이날 0-6으로 끌려가던 5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 두산 선발 이용찬을 상대로 2구 144km/h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자 통산 2호 홈런이다.
한편 이 홈런으로 SK는 5회 현재 2-6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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