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초반부터 점수를 크게 벌리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주환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두산의 시즌 6차전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주환은 두산이 4-0으로 앞서있는 2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 SK 선발 문승원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 142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7호 홈런이자 27일 삼성전 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두산이 2회 현재 6-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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