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15
사회

제11회 KPH 베드로병원배 장애인아이스하키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8.05.30 11:22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제 11회 KPH 베드로병원배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월 26일을 시작으로 이틀간 이어진 이번 대회는 강남베드로병원과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주최로 이뤄졌다.

지난 1992년 신경외과 전문병원으로 출발해 현재 척추/관절 통증, 안면경련, 갑상선암 등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이번 대회를 주최하였다.

올해로 벌써 열한 번째를 맞이한 장애인 아이스하키대회는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학생의 건강증진과 여가 선용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하나의 무대가 됐다. 

주최측은 “최근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한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가져다 준 선수단이 너무 고맙고,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장애인아이스하키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이자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 협회장은 “장애인 아이스하키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상호 교류를 통해 화합을 이끌어내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같이할 수 있는 여러 대회와 행사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응원을 이어 나가겠다”라는 소망을 밝혔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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