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1:18
경제

스트레스 날리고 원기 보충하는 충북 보은 여행, 속리산 3대 맛집 영남식당 주목

기사입력 2018.05.29 17:00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국토의 중심을 떠받치고 있는 속리산. 충북 보은에 위치하는 속리산 국립공원은 오랜 등산 명소로 사랑받아온 곳이다. 적당한 난이도의 등산 코스에 수려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계절을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찾는 산으로 알려졌다.

속리산 국립공원은 보은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현지인은 물론 주변 지역민들의 자랑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산새와 더불어 속리산 초입에 천년고찰 법주사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553년 신라시대 진흥왕 때 창건한 법주사는 쌍사자석과 팔상전을 비롯해 국보가 3점, 보물이 12점에 이르는 문화재를 보유한 명찰이다.

이처럼 다양한 여행의 매력을 지닌 속리산은 산행 외에 가벼운 법주사 탐방을 떠나기에도 충분히 즐길 만하다. 공원으로 들어서는 길에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소나무인 ‘정이품송’이 자리해 볼거리를 더한다. 이는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600년이 넘은 수령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기품을 유지하고 있다.

속리산은 보은 중심가에서 차로 30분 정도의 멀지 않은 거리로, 주민들도 즐겨 찾는 나들이 명소이다. 공원 주변으로는 식당가가 형성돼 있어, 다른 지역에서 손님이 오면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이다.

맛있는 식사는 산행과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데, 충북 보은 속리산 맛집 중에는 향토 음식점으로 소문난 한 곳이 있다. 바로 각종 향토 요리 경연대회에서 여러 번 수상한 바 있는 ‘영남식당’이다.

보은의 신선한 재료로 내공 있는 향토 요리를 선보이는 이 집은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를 비롯해 각종 경연대회에서 다양한 상을 받으며 그 맛을 인정받았다. 직접 채취하거나 공수한 산지의 재료로 믿고 먹을 수 있으며 맛과 향이 더욱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다양하고 푸짐한 밑반찬과 기본 손맛이 뒷받침된 한상차림의 각종 정식을 전문으로 한다. 모두 좋은 재료로 건강하게 만들어 원기를 보충하는 보양식으로 즐기기 좋으며, 정식 외에도 자연산송이전골, 자연능이전골, 더덕구이 등이 인기가 많다. 모두 웰빙 메뉴로 속리산 방문 전후에 건강한 기운을 느끼기에 좋다." 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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