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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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 승인 등 호재 잇따라

기사입력 2009.04.23 17:44 / 기사수정 2009.04.23 17:44

이밀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밀란 기자] 23일 대한올림픽위원회(KOC)가 강원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세 번째 도전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동계올림픽의 주 무대가 될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분양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아시아의 알프스’로 국내 최대, 최고, 최상의 리조트를 표방하는 알펜시아 는 스포츠파크에 스키점프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등 국제적인 수준의 동계 스포츠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2018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릴 경우 개·폐회식은 물론 주경기장으로 사용된다.

알펜시아는 최근 획기적인 분양정책 개선안을 내 놓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특히 스포츠파크와 인접해있는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특1급 호텔)는 기존의 1/2, 1/6구좌에 2,800만 원대부터 입회가 가능한 1/12구좌를 신설, 원금상환 기간도 기존 10년에서 올해 입회하는 회원에 한해 5년으로 적용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격 서비스를 누리고 싶어 하는 3, 40대 신규 수요층을 공략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의 정통 골프코스홈인 ‘알펜시아 트룬 에스테이트’도 현재 등기이전 분양과 함께 올해 입회하는 회원에 한해 5년 후 원금을 보장해줌으로써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으며 세계적인 명성의 트룬골프가 운영하는 27홀 골프장인 ‘알펜시아 C.C’도 가격을 낮춘 1구좌 1인 회원권을 신설, 구좌수도 총 400구좌에서 600구좌로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교통여건 또한 제2 영동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이동 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어 강원도의 관광산업 발정과 나아가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행사인 강원도개발공사 관계자는 “동계올림픽이 유치될 경우 핵심시설로 사용될 알펜시아의 스포츠파크 및 리조트를 트룬골프,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과의 제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동계올림픽 유치는 강원도의 관광, 지역경제 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 브랜드 측면에서도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알펜시아는 동계올림픽 재도전 승인과 맞물려 분양의 일대 전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분양 및 오는 7월 오픈하는 ‘ 알펜시아 트룬 에스테이트’, ‘알펜시아 C.C’, 콘도미니엄 ‘홀리데이인 스위트’, 퍼블릭 골프장인 ‘알펜시아 700골프클럽’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창은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 불가리아의 소피아, 중국 하얼빈 등과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을 벌이게 되며 최종 유치 도시는 2011년 결정된다. (문의전화: 02-575-5225)



이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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