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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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종현 반려견 실종…친누나 "가슴이 또 무너진다"

기사입력 2018.05.28 14:47 / 기사수정 2018.05.28 14:4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고(故) 샤이니 종현의 반려견이 실종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고 종현의 친누나 김소담 씨는 28일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루를 찾는 게시물을 올렸다. 

김 씨는 "종현이가 가족과의 소통단절을 우려하며 제 품에 안겨준 저의 소중한 가족 루를 잃어버렸습니다. 가슴이 또 한번 무너지고 있습니다"라며 "제발 루가 저희 가족의 품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주변에 관심을 가지며 돌아봐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고 종현은 생전 각종 방송 및 인터뷰 등을 통해 반려견 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루와 함께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루는 샤이니 팬들 사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터라 이번 실종 사고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특히 김 씨의 글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에 공유하며 루가 고 종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샤이니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데리러 가 (Good Evening)’가 담긴 정규 6집 첫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1(‘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1)를 발표한다.

샤이니는 컴백에 앞서 지난 27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SHINee Debut 10th Anniversary ☆ SHINee DAY’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과 팬들은 고 종현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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