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NTB가 일본에서의 성적을 밝혔다.
NTB는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리더 엘민을 비롯해 서웅, 지오, 영보, 재하, 효빈 등 6인조그룹 NTB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멈추지 말고 달려나가자'라는 의미의 'NEVER TAKE A BRAKE'와 알파벳 철자의 앞글자를 따서 'N_노래 T_틀어 B_봐'의 의미로 언제 어디서나 NTB의 노래가 들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고 있다.
이날 NTB 지오는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많은 사랑을 받았다. K-CON에도 참가했고 부도칸에서도 공연을 해봤다. 오리콘 뮤직 데일리차트 4위, 위클리차트 9위 등 좋은 결과를 많이 얻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 "아직 어마어마하지는 않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데뷔를 하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일본에서의 오랜 시간을 거쳐 한국에서 데뷔하게 됐다. 부모님들도 한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싶었을텐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서 드디어 데뷔를 하게 돼 보답할 시간이 된 것 같다.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NTB의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은 데뷔를 향한 여섯 멤버들의 현실이 반영된 곡으로 소망하던 데뷔를 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기에 그 과정이 드라마틱했다는 의미와 더불어 답답한 일상에 갇혀 있는 현실을 향해 'Young'하고 'Free'한 에너지를 가득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드라마틱'과 '죄책감', '비춰줄게', '드라마틱 Inst.'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으며 앨범 전반에 멤버 지오와 영보가 작사 및 랩 메이킹에 참여해 뜻 깊은 데뷔 앨범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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