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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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최정, 340일 만에 선발 4번타자 나서는 이유

기사입력 2018.05.27 13:47 / 기사수정 2018.05.27 13:51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시즌 첫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SK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6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한화 김재영, SK 앙헬 산체스가 선발 출전한다.

최근 4연승 상승세의 SK, 그러나 팀의 중심을 맡고 있는 최정은 10경기 1할3푼3리의 타율로 주춤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트레이 힐만 감독은 이날 제이미 로맥이 휴식으로 빠진 4번 타순에 최정을 배치했다. 대부분 3번 타순으로 나서는 최정이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6월 21일 NC전 이후 340일 만이다.

최정에게 "끝까지 참고 이겨내자"고 얘기했다는 힐만 감독은 "때로는 타순을 바꾸면서 본인의 경기 플랜을 다르게 가져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은 이날 선발 김재영을 상대로 통산 8타수 4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만들어내며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이날 SK는 노수광(중견수)-김재현(우익수)-한동민(지명타자)-최정(3루수)-김동엽(좌익수)-나주환(1루수)-김성현(2루수)-박성한(유격수)-이성우(포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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