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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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훈남정음' 황정음, 남궁민의 연애 비법이 필요해

기사입력 2018.05.25 07:10 / 기사수정 2018.05.25 01: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훈남정음' 황정음이 연애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남궁민을 찾아갔다.

24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는 강훈남(남궁민 분) 앞에 또 나타나게 된 유정음(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을 물에 빠뜨린 게 정음이란 사실을 안 훈남은 크게 놀랐다. 훈남은 정음이 복수한 거라고 생각하고 살인자라며 비난했고, 정음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결국 경찰서에 간 정음, 훈남, 양코치(오윤아). 정음은 훈남에게 사정을 설명하며 빌었고, 훈남은 정음의 애원에 넘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양 코치의 직업이 다이빙 코치란 걸 확인한 경찰은 "다이빙 코치가 물에  빠져 죽는단 게 가능하냐"라며 황당해했다. 또한 경찰은 정음이 다이빙 선수 출신이란 걸 보고 "직접 들어가던가. 당신은 다이빙 선수였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훈남은 마음이 흔들렸다. 하지만 정음의 눈빛에 결국 다신 나타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정음을 봐주었다.



그러는 사이 정음의 직장, '금상첨화'는 난리가 났다. 육룡(정문성)에게 당한 회원이 양 코치뿐만이 아니었던 것. 회원들은 탈퇴를 요구했고, 정음은 만신창이가 됐다. 팀장은 정음에게 제로 회원들을 넘겼다. 정음은 육룡 때문이라며 반발했지만, 결국 제로 회원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역시나 쉽지 않은 길이었고, 정음은 원인 제공자인 육룡을 찾아가 분노했다. 육룡은 연애 비법 칼럼 '훈남정음'에 대해 털어놓았고, 정음은 칼럼을 쓴 찰리(조달환)를 쫓아다녔다. 찰리는 준수(최태준)에게 대필을 고백했고, 이를 들은 정음은 훈남을 찾아갔다.

그런 가운데 일에 지친 정음을 찾아온 준수. 정음은 "이 사람들을 무슨 수로 3개월 안에 매칭시키냐"라고 투덜거렸고, 준수는 "사랑에 빠지는데 필요한 시간은 3초래"라며 아이스크림을 건넸다. 준수는 정음이 다가오자 "1, 2, 3"하면서 숟가락을 뒤로 뺐고, 정음과 준수는 이마 키스를 하게 됐다. 준수는 "이게 되네? 잡지에서 이렇게 하면 된다길래. 이마 키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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