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검법남녀'가 MBC 월화극 잔혹사를 끊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는 1부 5.6%, 2부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7%, 5.2%)보다 0.9%p, 1.1%p 상승한 수치로, 평균 5.9%로 나타났다. 이로서 지난 15일 방송분(5.1%, 6.5%)에서 기록한 평균 시청률 5.8%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검법남녀'는 부진했던 MBC 월화드라마 잔혹사도 끊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의 11.5%에는 못미치지만, SBS '기름진 멜로' 4.9%, 5.8%보다는 높은 성적으로 꼴찌를 탈출한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수호(이이경 분)가 20대 여성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전락한 모습이 담겼다. 백범(정재영)과 은솔(정유미)는 20대 여성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오피스텔에서 만났다. 두 사람이 찾는 모든 증거가 차수호를 범인으로 가리키며 극의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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