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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만기' 김명민♥김현주, 첫 여행 떠났지만…'목숨 위기'

기사입력 2018.05.22 23: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만기' 김명민과 김현주가 첫 여행을 떠났지만, 위기에 처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16회에서는 황금녀(윤석화 분)를 안심시키는 선혜진(김현주), 조연화(라미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현철(김명민)은 송현철B(고창석)가 송현철A에게 대출을 받으러 왔을 당시의 기억이 떠올랐다. 송현철A는 송현철B의 대출을 의심,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 끝엔 우장춘(박성근)이 있었다.

송현철은 비 오는 날 우장춘을 찾아가 "나랑 이름이 같은 고객이 대출을 받으러 왔는데, 그 고객이 받지 않은 대출이 있었다. 내부 시스템을 조사해봤는데, 누가 은행 전산으로 대출 장난을 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우장춘은 무릎을 꿇으며 "내가 다시 돌려놓을게. 그러니 한 번만 눈감아줘"라고 매달렸다.

그러나 우장춘은 "공개해. 신화은행 신뢰는 바닥을 칠 거야. 네가 17년간 몸담은 회사가 회복 불가 수준까지 추락하길 바라?"라며 당당했다. 송현철은 "그래야 한다면 당연히 그래야겠지. 감추고 숨기면 결국 썩어. 넌 이게 협상할 문제라고 보는 거야? 넌 나랑 애초에 게임이 안 돼"라며 우장춘이 한 범행을 비난했다.

우장춘은 증거가 있냐고 물었지만, 송현철은 "나, 송현철. 장기철을 사주해 내 차를 고장 내 날 죽이려고 했던 그 사고의 순간을 너무나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내가 그 증거야"라며 "죗값을 받아. 장기철, 그리고 신화은행 최고의 브레인 송현철을 죽인 죗값"이라고 일갈했다. 우장춘은 위조여권을 만들어 도주했다. 

방송에 출연한 송현철은 대출조작사건에 대해 고백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송현철의 양심고백에 오히려 신화은행의 신뢰도가 높아졌다. 방송을 마치고 돌아온 송현철은 부지점장으로 발령받은 낙하산을 내쫓았다.

모든 일이 해결됐다고 생각한 송현철은 선혜진에게 연락해 "같이 여행 가요"라고 말했다. 송현철이 뭐 하고 싶냐고 묻자 선혜진은 "당신이랑 같이 있는 게 좋은 거지 특별히 하고 싶은 건 없다"라고 말했다. 송현철은 "당신 그런 게 좋다. 솔직한 거"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송현철과 선혜진은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우장춘이 두 사람을 뒤따라와 총을 겨누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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