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와 김명수가 지하철에서 재회했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1회에서는 박차오름(고아라 분)을 보고 놀란 임바른(김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바른은 엄마(박순천)의 설득에 선을 보러 나갔다. 엄마는 커피 한 잔이면 된다고 했지만, 커피 한 잔씩 세 번이었다. 산 모으는 게 취미인 집, 배드민턴을 국가대표에게 배우는 집 등 다른 세상이었다. 상대가 "서울 법대엔 어떻게 갔냐"라고 묻자 임바른은 '점수가 남아서'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겸손한 척 답했다.
다음 날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임바른은 학창시절 박차오름과의 추억에 빠졌다. 그때 지하철에 박차오름이 등장했다. 박차오름을 본 임바른은 '설마'라고 생각하면서도 놀라서 책을 떨어뜨렸다. 임바른은 학창시절과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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