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NC 윤수강 "연패 빠진 팀 승리에 보탬 돼 기쁘다"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멀티히트와 더불어 2타점을 기록한 NC 다이노스 포수 윤수강이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NC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팀간 4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3연패를 마감하고 이번 주 첫 승을 올렸다. KT는 3연패에 빠졌다.

선발 왕웨이중은 1군 복귀전이던 이날 경기에서 투구수 79개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박민우가 3안타 1타점을 올렸고 모창민과 윤수강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경기 후 윤수강은 "어제 숙소에 도착해서 KT와 한화의 경기를 보며 오늘 경기를 준비했다. 연패로 팀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승리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 '너를 믿는다'라는 말을 왕웨이중에게 한 것은, 믿고 던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