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16 21:36 / 기사수정 2009.04.16 21:36
[엑스포츠뉴스=홍애진 기자] 16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파72 ·6330야드)에서 열린 롯데마트 여자오픈 둘째 날, ‘천만달러소녀’ 미셸위(20한국명 위성미)는 가까스로 국내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컷을 통과했다. 버디 2개와 더블보기 1개,·보기 3개를 기록한 미셸위는 3오버파 75타로 중간합계 8오버파 152타로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경기직후 미셸위는 "경기 감은 좋았으나 드라이버샷이 좋지 못해 매홀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며 내일만큼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끝까지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롯데마트 대회의 우승컵은 누구에게로 향할지 판가름이 나질 않고 있다. 올해 정규 투어에 데뷔한 장수화(20 슈페리어)는 짙은 안개와 낙뢰로 2번이나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에서도 3언더파 69타를 치며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또한, 그 뒤를 이어 유소연(19 하이마트)이 이틀연속 1언더파를 쳐내며 단독2위(2언더파 142타)를 기록했고 서희경(23 하이트) 김하늘(21 코오롱엘로드) 안선주(22 하이마트) 이선화(20 호반건설) 등이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위에 올라 내일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롯데마트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는 17일 오후 1시40분부터 MBC와 인터넷 포털 네이버, tu미디어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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