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에 글로벌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에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나라를 대표하는 토크쇼에 방탄소년단을 초대하며 컴백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8일 엑스포츠뉴스에 "방탄소년단이 '엘렌쇼' 녹화를 마쳤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엘렌쇼'는 미국 NBC 대표 토크쇼로 엘렌 드제너러스가 진행을 맡아 15년간 미국 전역에서 사랑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에도 '엘렌쇼'에 출연해 전 세계 '아미(팬클럽 명)들'에 뜻 깊은 선물을 남겼다.
약 6개월 만에 엘렌과 다시 만난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를 쇼에서 펼친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미국 CBS 인기 토크쇼 '제임스 코든 쇼'에도 출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제임스 코든쇼' 출연과 관련해서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15일부터 SNS상에서는 방탄소년단 해외 팬들의 목격담 등이 불거져 '제임스 코든 쇼' 출연을 확실시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제임스 코든쇼' 무대는 서프라이즈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엘렌쇼'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11월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진행자인 제임스 코든과 방탄소년단의 케미스트리를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컴백에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어, '엘렌쇼', '제임스코든쇼' 이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8일 'LOVE YOUSRSELF 轉 'Tear'을 오후 6시 공개하며, 오는 21일 열리는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엘렌튜브, 제임스코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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