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20년 차 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 앤디의 '웃픈' 과거가 폭로됐다.
앤디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새 예능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 출연한다.
'내멋대로'의 첫 행선지는 맏형 이승철이 소개하는 5월의 무주다. 이번 첫 회에서는 이승철이 호스트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간직한 인생 장소와 비밀 아지트 등을 공개한다. 출연진들은 이승철의 추천 메뉴인 '해물갈비짬뽕'을 맛보기 위해 무주의 한 중국집을 방문했고, 그 맛에 푹 빠져 감탄사를 연발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이때 앤디는 "신인시절에는 탕수육을 시키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이어 "탕수육을 못 먹었던 신인 때라, 중국집에서 음식을 시키면 모두 자장면으로 통일했다. 데뷔 후 좀 잘 된 시점에 탕수육을 먹었다"면서 "그 꿀맛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고 밝힌다.
한편 '내멋대로'는 자신만의 '인생장소'로 떠나는 본격 자연주의 낭만여행 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직접 폼나는 여행을 설계해 떠나는 현장성 강한 리얼리티다. 가수 이승철과 배우 류수영, 가수 앤디, 소통전문가인 김창옥 교수 등 이들 네 남자는 각자 자신만의 캐릭터를 살려 '폼나게' 여행을 설계하는 4인 4색 여행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한다.
'내멋대로'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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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