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함 열리나"…양현석 대표, 블랙핑크 6월 컴백 예고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6월 컴백을 예고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핑크의 공식 응원봉 사진을 공개하며 "BLACKPINK Coming Back This June"이라고 게시했다. 

블랙핑크의 6월 컴백이 가시화된 것. 블랙핑크는 현재 컴백을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데뷔 앨범부터 주목받으며 단숨에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휘파람', '붐바야', '마지막처럼' 등 발매하는 곡이 모두 히트한 것. 발표한 5곡의 뮤직비디오가 모두 유튜브에서 1억뷰를 돌파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발매한 '마지막처럼' 이후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신인 걸그룹의 공백기라기엔 다소 길었다. 리얼리티 '블핑하우스' 등을 통해 예열에 나서기도 했었던 블랙핑크는 무려 1년 만에 팬들과 만나게 됐다. 1년 만에 팬들과 마주하게 된 블랙핑크의 컴백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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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