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결혼을 앞두고 단독 주택 리모델링에 한창이다.
서동주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즐거운 리모델링, 인테리어 공사하면 10년 늙는다던데 이미 10년 늙었고 마무리까지 좀 더 늙을 예정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에 위치한 한 단독 주택의 리모델링 과정이 담겨있다. 서동주가 직접 그린 듯한 집의 설계 도면이 담겨있으며, 공사 중인 모습까지 함께 해 눈길을 끈다.
서동주는 최근 경매를 통해 서울 도봉구 창동의 단독주택을 매매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동산 투자 공부를 했고, "개인적으로는 투자의 의미보단 제가 살 집을 사고 싶었다. 미국에서는 대부분 단독주택에 사는데 그런 단독주택에 사는 삶을 추구해왔다. 독립적이고 내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며 단독주택을 매매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동주는 "거기가 재개발지역으로 선정이 됐다. 재개발지역, 모아타운 지역이랑 섞여 있는 곳이다. 선정이 돼 이서 7~8년 뒤에는 재개발이 될 거라고 했다더라. 재개발에 대해선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구옥, 40년 된 집이라 이런 일들이 또 있는 것 같다"는 말로 자신이 매입한 집이 재개발 대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동주는 4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서동주 계정, 유튜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