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14 19:50 / 기사수정 2009.04.14 19:50
[엑스포츠뉴스=이종은 기자]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지고 KIA와 롯데의 주중 첫 경기에서 KIA가 4회초에 터진 장성호의 1타점 적시타와 5회초 가르시아의 송구 실책을 묶어 5회말이 종료된 현재 2-0으로 앞서고 있다.
3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KIA는 1회부터 3회까지 꾸준히 선두타자가 출루했으나, 3이닝 연속 병살타를 치며 스스로 기회를 날려버렸다. 4회에도 선두타자인 김원섭이 안타를 치고 출루하자 안치홍이 희생번트를 댔고, 장성호가 우익수 앞 안타로 김원섭을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냈다.
이어진 5회초에는 1사 상황에 이현곤이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김상훈의 우익수 플라이 때 가르시아의 송구가 주자인 이현곤의 몸에 맞아 굴절되는 행운이 따르며 추가점을 냈다.
한편, KIA 선발 구톰슨은 예리한 커터를 앞세워 5회까지 롯데 타선을 3피안타로 5삼진으로 꽁꽁 묶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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