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예은이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 캐스팅 됐다.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이상주의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고아라 분), 섣부른 선의보다 원리원칙이 최우선인 초엘리트 판사 임바른(김명수), 세상의 무게를 아는 현실주의 부장 판사 한세상(성동일),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드라마다.
극 중 이예은은 유도, 검도 총 십 단의 무술 유단자인 법원 경위 이단디 역을 맡았다. 작은체구에서 뿜어져나오는 무도인의 카리스마는 제복을 벗는 동시에 러블리한 천상 소녀로 돌아오는 캐릭터다. 원칙주의 초엘리트 임바른 판사에게 반해 그를 지켜주는 순정 바라기의 모습과 법원의 정숙함을 지키는 모습으로 상반되는 반전 매력 선보인다.
뮤지컬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해 무대에서 연기력을 다져온 이예은은 tvN ‘THE K2’와 OCN ’듀얼’로 브라운관 신고식을 마쳤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미스 함무라비’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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