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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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A' 김환희 "웹툰 여주인공 역할, 원작 망칠까 걱정"

기사입력 2018.05.14 11:3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환희가 웹툰 캐릭터를 연기하는 부담감에 대해 말했다.

1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여중생A'(감독 이경섭)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김환희, 김준면(엑소 수호), 정다빈, 이종혁, 이경섭 감독이 참석했다.

'여중생A'는 세상 모든 A에게 응원을 전하는 영화로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김환희 분)가 처음으로 사귄 친구 백합(정다빈)과 태양(유재상)에게 받은 상처를 랜선친구 재희(김준면)와 함께 극복해 가는 이야기.

이날 김환희는 "상상만 하던 일인데 웹툰의 여주인공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미래를 연기하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 "사실 걱정도 좀 있었다. 원작의 미래의 감정 선을 해치지 않을까 고민됐다. 어떻게 해야 원작의 미래를 더 살릴 수 있을까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이야기했다.

오늘 6월 개봉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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