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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는 형님' 위너X유병재, 거침없는 입담…이게 바로 시너지 효과

기사입력 2018.05.13 06: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위너의 유쾌한 분위기와 유병재이 입담이 기분 좋은 시너지 효과를 냈다. 

지난 12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는 위너와 유병재가 전학생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방송인 중 한 명인 유병재는 아낌없이 '드립'을 쏟아 부었다. 자신의 학창시절과 대학 재학 시절 서글펐던 경험담을 쏟아내기도 했고, 'N행시' 대결에서도 '양현석'을 주제로 받자마자 '양아치야'라고 외치는 바람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과의 케미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위너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아낌없이 최선을 다했다. 

또 최근 화제인 자신의 폰케이스가 YG에서 낸 폰케이스 중 역대 최다 판매임을 과시하며, 빅뱅이 군대를 간 지금 자신이 지드래곤 대신임을 분명히 했다. 

위너는 자신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뽐냈다. 강승윤은 눈을 감고 멤버들의 발소리만 듣고도 누구인지 맞췄다. 위너와 위너가 아닌 '아는 형님'들의 발소리를 명확히 구분해냈다. 묵묵히 오랜시간 함께해왔기에 가능했던 일. 또 위너의 행복을 위해 자신들이 만든 룰도 공개했다. 지각할 경우 웃으면서 지각비를 내는 식이다. 

강승윤은 자신이 기타를 잡지 않게 된 사연부터 송민호는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이승훈은 김진우와의 에피소드를 밝혔고, 김진우는 인형같은 외모에 걸쭉한 사투리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굳이 YG 사외 이사인양 살뜰하게 챙겨주는 서장훈이 나서지 않더라도, 위너와 유병재는 충분히 웃기고 즐거웠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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