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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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1분기 영업이익 335억원…전년比 60.3%↑

기사입력 2018.05.11 18:36 / 기사수정 2018.05.11 18:40

최지웅 기자


펄어비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5억원으로 137.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78억원으로 82.9% 증가했다.

펄어비스 측은 지난 1분기 호실적에 대해서 "신작 ‘검은사막 모바일’이 흥행에 성공하고, 기존 PC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역시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유지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월 28일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한 달 동안 416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줄곧 국내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최고 매출 순위 1, 2위를 지켜왔다.

원작 '검은사막' 역시 견조한 상승세로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검은사막’은 전분기 대비 36.7% 상승한 3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 태국/동남아 지역의 성과가 매출 신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조석우 펄어비스 재무기획실장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성공은 펄어비스가 추구해 온 성장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며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은 만큼, 서비스 지역 확장, 콘솔 플랫폼 진출과 신규 IP개발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 기사제공=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jway091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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