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가수 슈가볼이 작사할 때 자신의 경험담을 담는다고 전했다.
11일 방송한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가수 슈가볼과 민서가 출연했다.
이날 청취자는 "슈가볼 노래는 가사가 좋은 곡이 정말 많다. 가사만 보면 여자 마음을 잘 아는 것 같은데, 주로 경험담을 쓰는건가"라고 물었다.
직접 곡을 쓴다고 밝힌 슈가볼은 자신의 경험담이 많이 들어간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느낀 걸 쓴다. 뺄 수는 없지 않겠나"고 말했다.
하지만 슈가볼은 "연애는 잘하나"라는 최화정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서와 DJ최화정은 "노래를 잘하는 사람은 연애도 잘하더라"라고 입을 모아 물었지만, 슈가볼은 "그런데 왜 이럴까요"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한편 슈가볼은 지난 4월 26일 새 싱글 '기대를 낮출게'로 활동 중이다. 민서는 지난 4월 19일 4부작으로 구성된 민서의 데뷔 앨범 'The Diary of Youth'의 두 번째 곡인 '알지도 못하면서'를 발표해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