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화려한 비상을 예고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빅톤 팬카페 및 공식 SNS, 멜론 파트너 센터 등에 새롭게 발매할 싱글 음반의 티저 오픈 일정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빅톤은 오는 14일부터 컴백일인 23일까지 멤버 유닛 티저와 모션 및 타임 티저를 연달아 공개해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티저 오픈 일정과 함께 공개된 ‘오월애(俉月哀) - 슬픔의 시간을 마주하다. 2018.05.23 18:00’라는 문구가 새 싱글 음반의 타이틀과 발매 일시를 암시했다. 앞서 신선한 변화를 예고했던 빅톤이 새롭게 선보일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됐다.
소속사 측은 “빅톤이 첫 싱글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며, “기존 청량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소년의 이미지와 또 다른 빅톤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빅톤이 23일 컴백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싱글 발매를 통해 상반기 기대주인 빅톤이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여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멤버 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속한 7인조 보이그룹 빅톤은 지난 2016년 11월 미니앨범 'Voice To New World'로 데뷔했다. 당시 화려한 비주얼과 퍼포먼스, 가창력 그리고 싱어송라이팅 능력까지 갖춘 준비된 신인의 모습으로 등장한 빅톤은 가요계의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이후 미니 앨범 'READY', 'IDENTITY', 'From. VICTON'을 발표한 빅톤은 아이돌로서 보기 드물게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선보여, 아티스트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하이라이트 용준형, 에이핑크 등 최정상 선배 아티스트들도 빅톤의 역량에 주목해 지원 사격을 나서기도 했다.
더불어 빅톤은 최근 일본에서 성료한 ‘KCON 2018 JAPAN’ 콘서트와 단독 팬미팅 ‘어느 멋진 날’을 비롯해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을 펼치며 ‘차세대 한류돌’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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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