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빅리그 재입성 대기 중인 최지만이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밀워키 산하 트리플A 구단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카이삭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오클랜드 애슬래틱스 산하)와의 경기에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땅볼로 물러났다. 4회 2사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대주자 딜런 무어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최지만이 두 타석 만에 교체되자 밀워키의 부름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콜로라도는 내슈빌에 7-1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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