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5.10 08:28 / 기사수정 2018.05.10 08:2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9일 개봉한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가 개봉 첫날 6만3412명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써니', '과속스캔들' 제작진의 가세로 완성된 유쾌한 호흡, 누구나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가족에 대한 메시지가 주는 따뜻한 감동으로 오는 5월 극장가에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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