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11 18:58 / 기사수정 2009.04.11 18:58
[엑스포츠뉴스=서울 목동, 이종은 기자]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SK와 히어로즈의 시즌 2차전 경기에서 5회가 종료된 현재 SK가 홈런포 3방을 앞세워 히어로즈에 8-0으로 앞서 있다.
SK는 1회초 공격에서 히어로즈 선발 김성현을 맞아 정근우의 안타와 박재상의 2루타로 만들어진 무사 2,3루의 찬스에서 후속타자인 김재현과 박재홍의 내야땅볼로 2득점하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4회초에는 1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나주환이 좌측담장을 훌쩍 넘기는 110M짜리 투런포를 터뜨리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서 정근우의 솔로포마저 터지면서 4회에만 2개의 아치를 그렸다.
5회에도 박경완의 120M짜리 대형 3점짜리 홈런이 나오면서 점수를 8점차까지 벌였다. 나주환과 정근우, 박경완은 모두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다.
SK 선발투수 송은범은 148Km의 빠른 직구를 앞세워 막강 히어로즈 타선을 맞아 4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5회까지 3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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