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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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4개월째 스케줄 불참"…다이아 은진, 예상됐던 탈퇴

기사입력 2018.05.07 20:0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다이아 은진이 결국 건강 문제로 팀에서 탈퇴한다.

7일 은진은 다이아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팀 탈퇴 소식을 밝혔다.

해당 편지에서 은진은 "지난해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며 "컴백 준비를 하던 중 멤버들에게 폐를 끼치고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 힘들지만 팀 탈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은진은 지난해 4월 정규 2집 '욜로' 컴백 쇼케이스 중 자리를 비운 적이 있다. 당시 쇼케이스 진행자는 "기자간담회까지는 괜찮았는데, 호흡 곤란 증세가 와서 병원에 갔다"고 은진의 상태를 전했다.

이후 은진은 얼마간의 휴식후 20일 열리는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무대에는 함께 섰다. 하지만 이후로도 무대 위에서 컨디션이 안좋은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본격적으로 은진의 건강 문제와 탈퇴설이 불거진건 지난 1월부터다. 1월 평창올림픽 관련 행사 무대부터 채연의 영화 시사회, 브이라이브 등 다이아 스케줄이 한차례도 등장하지 않았던 것. 또한 무대에서 쓰이는 다이아의 AR이 은진을 제외한 버전으로 재녹음 되며 탈퇴설이 점점 커져갔다. 


이에 은진은 직접 팬들에게 편지를 써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은진은 다이아 탈퇴 뿐 아니라 연예계에서 은퇴하며 평범한 20대로 살아갈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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