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공주님으로 변신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설수대 삼남매가 동방신기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수대는 창작동요제를 위한 춤 선생님으로 동방신기 삼촌들을 만나게 됐다.
비글자매는 유노윤호와 시안이가 음료수를 사러 간 사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니 최강창민에게 "예쁘게 해 줄까요?"라고 했다.
최강창민은 순간 불안함을 느끼고 웃었다. 설아는 가방에서 분첩을 꺼냈다. 최강창민은 순순히 얼굴을 내주며 "오빠 꾸미면 진짜 예뻐. 너희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말했다.
비글자매는 최강창민에게 화장은 물론, 귀걸이, 왕관 등을 씌워주며 삼촌을 공주님으로 변신시켰다.
최강창민은 휴대폰으로 얼굴을 확인하고는 웃음을 터트리며 "32살 중에 오늘이 제일 예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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