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와 매니저가 만난 지 1주년을 기념했다.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매니저가 1주년을 자축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매니저는 한방 통닭에 숫자 초를 꽂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니저는 "올해 3월 18일이 선배님하고 저하고 일한 지 1년 지나는 날이다. 뭐 해드릴 건 없고 그냥"이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는 "내가 아까 낮에 먹은 게 체했나 싶었는데. 이게 약이다. 언제 갔다 왔냐"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이영자는 "뭐라고 노래를 불러야 하나"라며 고민했고, 노사연의 '만남'을 불렀다. 매니저 역시 이영자를 따라 노래를 불렀다.
또 이영자는 "2주년은 내가 챙기겠다"라며 선언했다. 이에 제작진은 단독 인터뷰에서 "1년 더 일하실 수 있겠냐"라며 물었다.
매니저는 "늘 선배님이 저한테 좋은 선물을 많이 해주시니까 깜짝 선물 하나 해드리고 싶었다. 지금처럼만 저를 존중해주시고 아껴주시면 그 감사한 마음을 배신할 수 없다"라며 고백했다.
특히 전현무는 "2주년 이벤트는 뭘 할지 계획 있으시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영자는 "지금처럼 벌이도 괜찮고 매니저 만나서 잘 됐다면 둘이서 해외여행이라도 가야겠다"라며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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