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장성규 "영화 잘 모르지만 좋아하는 분들 대변하겠다"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방구석1열' 장성규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에서 맡은 역할을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카페 북바이북에서 JTBC '방구석1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미연 PD, 윤종신, 장성규, 변영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장성규는 "제작발표회를 하면 늘 진행을 했었는데 입사 7년 만에 출연자로서 앉아서 제 이야기를 드릴 수 있게 됐다. '방구석1열'에서 제가 맡은 역할은 영화를 잘 알지 못하는, 하지만 좋아하는 분들을 대변하는 것이다. 그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돼서 기쁘고 생각보다 더 유익하고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방구석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가수 윤종신과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유시민 작가, 변영주 감독, 정윤철 감독이 패널로 참여한다.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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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