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내한 배우들이 직접 전한 어린이날 특별 메시지를 공개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연일 흥행 신기록을 경신 중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단연 어린이날 최고의 선택인 이유는 수많은 어린이들의 꿈인 슈퍼 히어로들의 모험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그런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내한 배우들의 특별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난 내한 이벤트 당시 대한민국의 어린이 유투버들로 구성된 키벤져스(Kid Avengers)를 만난 배우들의 진심과 유머가 담긴 영상이다.
당시 맨티스로 분장한 키벤져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화제가 됐던 폼 클레멘티에프는 "어떻게 하면 키벤져스들이 어벤져스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해요"라며 엉뚱하면서도 탁월한 조언을 전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해야 한다"는 진지한 메시지를 건넸고, 이 말을 경청한 키벤져스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메시지는 더 특별했다. 톰 홀랜드는 어린이날 선물로,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입은 키벤져스에게 진짜 스파이더맨 포즈를 알려주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IMAX, 4DX, 3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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